한국 삼성 전자는 27일 올해 7~9월기 결산을 발표했다.신형 스마트 폰"갤럭시 노트 7"의 발화 사고에서 생산·판매를 중단한 영향으로 영업 이익은 5.2조원으로 전년보다 29.7% 줄었다.이 중 스마트 폰 등 IT모바일 부문의 영업 이익은 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95.8%감소로 크게 떨어졌다.
삼성 전자는 "노트 7"의 생산·판매 중단으로 필요한 환불이나 교환 등의 비용을 7~9월 분기 실적에 반영시켰다.지금의 회계 기준이 된 2010년 이후 IT모바일 부문의 영업 이익은 10년 4~6월기의 6천억원이 가장 저조했지만 이번에는 그것을 넘어섰다.
스마트 폰은 삼성 전자의 주력 사업에서 IT모바일 부문은 15년 영업 이익 4할 가까이를 차지했다."노트 7"은 8월에 한국과 미국 등에서 발매했지만, 배터리의 결함 발화 사고가 잇따랐다.9월에 회수·무상 교환에 나섰으나 교환한 제품에서도 발화가 속속 보고되고 10월 11일에 생산·판매 중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