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동부 바르셀로나에서 17일에 빵이 보도에 넣고 13명이 사망한 테러 사건으로 22세의 모로코인 남자가 밴을 운전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사 당국이 이 남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주요 신문 엘파이스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바르셀로나의 사건 외에 16일 밤에 약 200㎞ 떨어진 알 카날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 18일 새벽에 다른 거리 캉브릴스에서 일어난 시민들 진입 사건에 대해서 관련이 있다고 판단.모두 바르셀로나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거리인 포이의 모로코인 젊은이를 중심으로 12명의 그룹에 의한 계획적 범행으로 보고 조직의 전 모 및 동기의 해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바르셀로나의 사건으로 밴을 운전하고 있던 남자에 대해서 지금까지 거명된 17세의 남자에서 22세의 남자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로 전환하고 수사하고 있다.
일련의 사건에서는 총 4명의 남자가 지질이와 알 카날로 구속됐고, 5명이 캉브릴스의 사건 현장에서 사살됐다.사살된 5명 중 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 중 한명이 17세의 남자로 판명되어 있지만 22세의 남자에 대해서는 신원이 판명되지 않았던 둘에 포함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알 커낼의 폭발이 범행 그룹의 두 사람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